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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산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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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만남 3

둘로스 2019.09.24 22:02 조회 수 : 11

 

1995년 3월 집을 떠나 대학생활을 하게 되었다.

고등학교 단짝 친구와

같은 대학교 같은 과에 진학을 했다.

그리고 함께 대학교앞에서  방을 얻어서 생활을 했다.

 

그리고 나는 곧 바로 한국대학생선교회(C.C.C)에 가입을 하게 됐다.

그곳에서 1년 선배이신 양성종선배를 만났다.

같은과 친구인 이정효와 함께 그 선배 밑에서 신앙 기초훈련을 받게 되었다.

나는 교회에서 배운 것을 또 한다고 생각해서  모임에 잘 가지 않았다.

그러나 양성종 선배는 나를 끝까지 챙겨주고

연락해주고  사랑해 주셨다.

 

그리고 5월이 되자  대학교 축제기간부터

나는 방황하기 시작했고, 교회도 점점 멀리하게 되었다.

그런 상태로 12월 추운 겨울날  의무경찰로 지원하여  서울 은평경찰서

교통과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1998년 봄, 군 제대를 하고

그해 9월에 학교에 복학을 하게 되었다.

1998년 9월 30일  학교 동기들(4명)과 복학 기념으로 집에서 파티를 했다.

그리고 10월1일 아침 7시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는 사건을 경험하게 된다.

 

눈을 떴을때 친구들은 잠을 자고 있었고  잠을 자고 있는 친구들을 한 참 동안 바라고보고 있었다.

그리고 교회에서 찬송하고 기도하는 모습이 사진처럼 지나갔고,  세상에서 방황하던 모습이 사진처럼 지나갔다.

그리고 내 마음속에 들려온 음성이 있었다.

'재봉아 참 기쁨과 소망이 어디에 있느냐? 너는 나를 3년동안 떠나 있었지만 나를 너를 변함 없이 사랑하고 있었단다.' 

나를 찾아오신 주님의 음성이었다.

 

나는 1998년 10월 1일 아침 

내 인생의 완전한 터닝 포인트가 되는 날이었다.

그날 이후 친구들을 전도하고 교수님을 전도하기 시작했다.

작은 교회를 찾아 섬기기 시작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양성종선배가 내가 살고 있는 자취방에 와서 무릎끓고 기도했다고 한다.

선배의 기도를 들으시고

주님은 나를 새롭게 만나주시고 다시 태어나게 하신 것이다.

 

이 지면을 통해서 양성종선배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나와 함께 양선종 선배에게 배웠던 이정효도(호주에서 목회하심) 목회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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